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08/09/05 16:46

ㆍ조회: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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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미지급시, 사납금을 까고.

회사측이 한가위를 전후하여 금품을 미지급할 의사를 분명히 한다면, 노조는 어떻게 해야하나? 조합원들 추석선물도 주고 상여금도 주어야 하는데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사측이 상여금 등을 줄 의사가 있는지를 우선 확인하고, 줄 의사가 없다면 한가위 전에 개인별 금액을 일제히 사납금에서 공제해버리면 된다.

개인별 명단과 금액을 각각 작성하여, 공제하겠다고 문서로 회사에 전달하고 그리하면 된다. 사측이 먼저 단체협약 등을 어기는데 불이익을 볼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유효한 방법이 아닐까. 기다려봐야 회사는 안준다. 그럼 딴 도리가 없다.

고소하고 고발하면 시간을 걸리니, 우선 사납금에서 공제하면 되는 것. 이렇게 하면 회사도 손해볼 것 없고, 조합원들은 금품을 받는 것으로 하면, 소위 셈셈이 된다. 이는 사납금제 회사에서만 가능하다.

김해 디케이택시는 탄압을 중지하라.

[1차제 박살] 하반기 총력투쟁을 선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