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갱남
ㆍ작성일	2008/08/28 09:55

ㆍ조회: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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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하고 비겁한 사장!

최근,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모 회사의 일이다. 아주 더럽고 추잡하고 졸렬한 짓거리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노조를 짓밟는 방법치고는 아주 졸렬하다 못해 더럽기조차 하다. 이런 야비하고 치졸한 방법은 조금씩 있었지만 그것을 갖고 노는 뽄새가 아주 나쁘다. 영악하고 그렇게 지금까지 해 왔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면 단단히 걸렸다고 보면 된다.

아마 이글을 보면, 그 자신은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비겁하고 아주 졸렬한 짓을 한 당사자는 알 것이다. 절대로 용서란 없다.

이렇게 익명으로 하고, 몇몇이 알 수 있는 말로 표현하는 것은 사태의 추이를 봐서 그런 것이고 또 이렇게 해야 복수전(?)이 맛이 있지 않을까 해서다. 혹 너무 애매하게 표현해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더라도 참고 기다려주길. 곧 알게 될 것이니까요?

받은 만큼 되갚아 줄 것이다.

이것이 이번 싸움의 목표다. 당사자는 긴장이 아니라 초죽음으로 간다고 봐야 한다. 지금까지 참고 기다린 것은 원인제공자가 어떻게 결말을 지을 것인지? 어떤식으로 나올 것인지를 기다린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해명이나 사죄의 말이 없다. 아주 뻔뻔스럽게도.

이번 일은 재발방지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노조 무력화 차원에서 진행된 일이기에 절대로 그냥 둘순 없다. 여러가지로 곤경에 빠지게 한 이번 일은 우리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졸렬한 짓을 한 것에 대해 분노한다.

어떻게 갚을 것인가?

두가지다. 하나는 직접적으로 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우회적으로 하는 것. 우선 우회적으로 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곧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당사자를 직접 겨냥한 것보다 효과가 클 것이다.

조만간 야비한 짓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할 것이다. 무슨 짓을 해서 사태를 이 지경으로까지 몰고 가는지 모르지만, 한마디로 강심장이다. 나쁜말로 하면 개 후레자식이다?

사생결단식으로 한다. 그것도, 우리도 똑같은 방법과 방식으로 되갚아 줄 것이다. 민주노조를 짓밟고 더럽히면 그 결말이 아주 더럽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 인생이 불쌍하다고 말을 들을 정도로 되갚을 생각이다.

곧 개봉하니 기대하시라.

몇 해전 서울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굳이 밝히진 않겠다. 각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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