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지부
ㆍ작성일	2008/07/05 07:29

ㆍ조회: 874

ㆍIP: 219.249.86.59

택시 "촛불을 들고 경적을 울리자"

미친소 수입반대 촛불이 햇불로, 들불로 번진지 오래다. 명박이는 산성을 쌓고 폭력집단 운운하면 촛불 끄기에 바쁘다. 그러나 촛불은 전국 곳곳으로 해외로까지 번졌다.

오늘(5일) 전국적으로 촛불대행진이 이어진다. 고시철회와 재협상, 명박퇴진이 주요 내용이다.

누구는, 광우병 걸린 소를 보니, 마치 달리던 택시엔진이 꺼져 버리는 것 같다고 말한다. 택시의 엔진을 꺼진다면 이는 승객의 안전을 물론 운전자의 생명까지 앗아간다. 광우병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근데, 명박이를 비롯한 일부 사람들은 질 좋고 값싼 쇠고기(미친소)를 먹으니 얼마나 좋나? 생각해보라. 질 좋고 값싼 쇠고기를 넘 줄 것 어디있노, 지가 먹으면 되지.

각설하고, 더 많은 촛불을 들자. 택시는 촛불만 들 것이 아니라 경적까지 울리자. 참여하고, 부득이하게 참여를 못하면 경적이라고 울려서 힘을 보태자.

우리가 촛불을 들어야, 재협상이 된다.
우리가 촛불을 들어야, 엘피지 인상도 막을 수 있다.
우리가 촛불을 들어야, 사업자의 탄압을 물리칠 수 있다.

지자체, 택시정책 "빵점"

거래카드 쓰고, 현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