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세고니
ㆍ작성일	2008/06/09 12:54

ㆍ조회: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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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맞짱 뜨자!
사업자, 너그들이 아무리 꾀춤을 추어도 좋다. 우리도 인내할만큼 인내했다. 더 이상 그냥 두지 않을 터.

우선 1차제부터 무차별적으로 때려 잡겠다. 최근 너그들이 하는 꼬락서니 보니 참을 수가 없다. 지금까지 단위 분회에서 좋은것이 좋다고 눈감은 것들에 대해 확실히 짚고, 잡겠다는 뜻.

운행거부!

웃기는 소리하지 마라. 누구 좋은 일 시킨다고! 운행거부에 동참한다. 유류비 회사 전액부담을 요구하면서 운행거부에 거들것이다. 그리고 운행거부가 끝나면 임금보전해 달라고 투쟁할 것이다. 휴업수당 70%만 주면 된다고. 웃기지 마라. 70%만 받고 그만둘 우리가 아니다.

유류비 회사 부담에 대해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승무는 없다. 너그들이 좋아하는 고유가 대책이 나오더라도 우린 일 안한다. 돗자리 깔고 계속 쭉 갈 것이다.

1차제, 장시간 근로시간이 해결되지 않으면 운행거부 후 업무복귀란 없다. 명심해라. 우린, 사업자들이 운행거부하면 갈 곳이 없다. 그래서 사업조합 쳐들어갈 것이다. 거기서 농성하고, 밥도 먹고, 아니 너희들이 운행중단을 선언했으니 먹여 살려줘야지. 사업조합 이사장실이 좁으면 밖의 주차장에 텐트칠 준비를 할 것이다.

단체협약 거부한 사장들 집앞에 텐트칠 것이다.
어용노조 뒤에서 노략질한 b모 사장집 앞에서 쭉치고 앉아 있을 것이다.

운행거부한다고 회사가 나가거나 너그들이 생각한 대로 하지 않는다. 반드시 너그들에게 비수를 돌려주마. 그냥 화냥년질 하는 데 운전자들이 가만히 있을 것 같은가? 너그들이 지금까지 한 잘못과 죄값을 받도록 할 것이다. 똘마니들 단속도 못하고, 노략질 하도록 내버린 죄, 물을 것이다.

또 더 있다. 그것은 백대가리 니만 알 것이다. 후회한다고 눈물 흘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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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대책? 정부와 제대로 싸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