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지부
ㆍ작성일	2008/04/22 09:16

ㆍ조회: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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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해고의 아픔을 아는가?

무조건 징계해고를 하고부터 보자는 막가파식 남발에 대해, 언젠가는 혹독한 죄값을 치루게 될 것이다.

징계사유에 상관없이 일단 자르고 보자하는 데, 누가 말리겠나. 징계권이 회사와 사장에게 있는 한 피할 순 없다. 그러나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지, 합당한 이유도 없는 데 징계해고하는 것은 징계권의 남용이다.

이같은 일은 통영의 한 회사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주변에선 나잇값도 못한다고 하지만 당사자야 무슨 욕을 먹든지 상관할 바가 아니다. 뭐 이런 생각인가 모른다.

이는 해고 당사자의 생계나 입장을 전혀 고려치 않는 것이다. 일자리를 잃는 해고 당사자의 마음을 징계권자가 알리 있겠나.

이 회사의 경우, 이미 숱한 부당해고를 자행하여, 부당해고 기간의 임금을 월 120~130만원씩 지급하는 수모를 당했다. 그런데도 막무가내 징계해고를 한다.

정당한 이유없이 이루어진 징계해고는 부당하다. 경남지부는 이번 부당해고에 대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노조탄압용으로, 부당노동행위에 가까운 징계해고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얼마나 돈이 많고 시간이 많은지 모르지만 질긴 놈이 이긴다고 했다. 누가 이기나 두고보자. 반드시 그 죄값을 독톡히 치루도록 할 것이다. 창원의 모 회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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