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고니
ㆍ작성일	2008/05/07 06:39

ㆍ조회: 966

ㆍIP: 58.149.133.249

미친 소, 먹어라!

미친소가 물밀듯이 밀려온다.

임금이 박한 우리들이 와 싸다고 막 먹어야 할까?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누가 먹고 싶겠나? 그런데 얼빠진 놈들은 "광우병에 걸린 소의 스테이크를 먹어도 [절대] 안전하다"고 한다. 그렇게 안전하면 지나 쳐 먹지라고 요즘 유행어처럼 떠돈다.

몇년전까지 광견병은 알아서 광우병은 몰랐다. 광우병이 걸린 소가 도축되거나 사육되는 현장을 티브이를 통해서 보면 과연 식용으로 먹을 수 있을까 싶다.

30개월 이상의 소를 수입하겠다는 2mb 정부........747(경제성장률 7%,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위 경제대국)이니 대운하니 하더니 이젠 미친소까지 수입하겠다고 한다. 광우병에 걸린 소의 수입은 절대 막아야 한다.

운수노조는 광우병에 걸린 소의 수입을 반대하고, 이를 운송하지 않겠다는 선언했다. 정당한 선언이다.

광우병 걸린 소, 미국산 소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이를 막아야 한다. 어른들이 나서지 못하니까, 중고등학생들이 거리로 나섰다. 전국 각지에서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입소 반대와 2mb 탄핵을 요구하면서.

우리에게도 급한 것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식탁와 먹거리를 위협하는 이번 광우병 파동은 결코 그냥 무심코 넘길 순 없다. 축산농가의 도산도 막아야 하지만 학교급식이나 군대급식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퍼질 광우병 걸린 소를 막아야 한다. 인간 광우병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바로 오늘 닥칠 수 있는 것.

막아야 한다.
노동자가 나서야 막아야 한다.

촛불시위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광우병의 위협과 2mb 실정에 대해 여론을 전파해야 한다.

747(칠만한 사기는 다 칠 것이다)은 2mb의 특기다. 이미 우린 747에 당했다. 유류카드하고 유가보조금 폐지하면서 또 슬그머니 가스값 올려버렸다. 완전 본전치기다. 그러면서 현금주입을 그대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유류카드 하는 것 보면, 2mb가 뭘 하지 안다.

수입 쇠고기(광우병 파동)는 재협상으로 가야 한다.
전면적 수입금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민을 섬기는 일이다. 누구말대로 절대로 안전하다면, 청와대 식당과 국회 귀빈식당에 광우병 걸린 스태이크부터 먹어라. 계속 쭉~~~~~~~

단체교섭 요구에 대한 회사측의 요구

현금결재, 잘못하면 면세액 못 받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