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서울지역본부
ㆍ작성일	2008/07/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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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승차거부 집중단속
-서울시와 자치구, 내달부터 대대적인 단속예고

서울도심에서 심야 시간대에 일어나는 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뤄진다.
이같은 이유는 서울지역 전체 교통불편신고 건수 중 약 40%가 승차거부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내달 29일까지 자율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홍대와 종로 등 에서 심야시간대 택시승차 거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25개 자치구 단속공무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지역은 홍대와 종로 외에도 서울역과 강남역 등 승차거부 신고가 빈번이 일어나는 곳이다.
이번 단속은 지난 3월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120다산콜센터 교통불편신고를 집계한 결과 심야시간대 승차거부가 전체 교통불편신고 건수 1만787건 중 약 4395건에 달하기 때문이다.
승차거부 등 위반행위는 2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되고, 일반택시 사업자에게는 올 하반기 서비스평가에 반영한다.
도로행정담당관 관계자는 “심야시간대 특정지역에서 승차거부 등 시민불편 위반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일회성 단속이 아닌 별도 단속반을 편성해 상시 순회 단속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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