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택시뉴스

ㆍ작성자	민주택시
ㆍ작성일	2013/02/21

ㆍ조회: 1530

충청·강원 택시 대부분 운행 중단

택시법 재의결을 의해 충청과 강원지역 택시업계가 오늘 하루 운행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충북도는 전국 택시 비상총회에 따라 도내 택시 7천여 대 가운데 6천 6백여 대가 운행을 중단해 90% 이상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의 경우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운행이 중단돼 20% 가량만이 운행하는 상태입니다.

반면 대전시는 이들 지역과 달리 정상 운행되고 있고, 세종시도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운행중단에 참여했던 택시 80%가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강원도도 18개 시·군 가운데 13개 시군에서 택시 4천 3백여 대가 운행 중단에 들어가 쉬는 택시를 제외한 운행 대상 택시만을 감안할 때 80% 이상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 지자체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시내버스를 추가 배치하고, 운행 시간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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