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0월24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택시노동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택시 울산본부 황현진 본부장 등 민주택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택시노조 관계자, 그리고 개인택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교통관련 시책을 설명하고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동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구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해 직접 택시를 운전하며 민생탐방을 해 보니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고충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택시업계 종사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택시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