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와 E1, GS칼텍스 등에 이어 S-OIL, SK에너지에서도 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을 조정했다.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4월 국내LPG가격을 kg당 20원 인하했다.

S-OIL은 충전소, 산업체 등 주요 거래처에 가정 및 상업용 LPG용기에 충전해 판매하는 프로판가격을 종전 kg당 719.60원에서 699.60원으로, 산업용은 726.00원에서 706.00원으로 각각 조정해 3월에 비해 20원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받게 됐다.

택시를 비롯한 LPG차량용 부탄 가격은 kg당 1,113.00원에서 1,093.00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SK에너지(대표 김준)도 앞서 가격 결정을 한 LPG수입 및 정유사와 마찬가지로 4월 LPG가격을 kg당 20원 내려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은 kg당 725.40원에서 704.40원으로, 산업용 프로판은 732.00원에서 712.0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또한 LPG자동차 충전소에서 택시 등 LPG차량용으로 판매하는 수송용 부탄은 1,119.00원에서 1,099.00원으로 각각 조정된 가격으로 LPG를 공급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