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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민주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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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0/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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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개인택시 위기 극복 위해 대중교통수단으로 규정해야"
인천개인택시 간담회서 최인재 전 이사장 주장
인천개인택시업계의 120개 서클 간담회를 통해 개인택시 애로 해소와 인천시의 정책지원 등에 관한 현안을 논의하고 서클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지난 23일 수림공원에서 개최된 서클간담회에는 서클 회장단과 회원 등이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최인재 전 이사장은 택시 현실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책대안 강구를 촉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최 전 이사장의 발언 요지.
택시는 향후 5년이 문제다. 지하철, 버스환승제, 자가용 증가로 영업의 형태를 바꾸지 않으면 위기가 온다다. 현재의 영업형태로는 정책의 변화 없이는 월 수입이 100만원으로 한계가 왔다.
특히, 개인택시는 한 때 모든 영업의 운전자의 최고 정점에 있는 선망의 대상 직업이었지만 현재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버스종사자는 대중교통이라는 이름아래 인천시에서 월 12일 근무에 270여만원 급여를 받는다. 대폐차 시에도 지원을 받는다.
개인택시는 공익사업자로서 과거 국가산업의 역군으로 일익을 담당하며 10여년 전만 해도 거의 20% 대중교통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역전이나 터미널, 백화점 등에 길게 늘어선 택시들은 순서를 기다리기에도 지치고 배회 영업을 하기에도 갈 곳이 없다.
택시의 과잉공급, 증차로 인해 매월 50여명이 택시를 양도하고 이직을 한다.
충전소 주유원만도 못한 비정규직, 일용직 보다도 못한 개인택시는 빛 좋은 개살구가 됐다. 상대적으로 다른 직업과의 격차는 날로 벌어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나 정부의 과감한 정책의 개선을 요구한다. 일본의 오사카시는 행사 때 택시를 이용한다. 인천시에서도 필요로 한 차량만 남기고 택시를 이용하기를 희망한다. 인천 관내의 기업에도 택시를 이용하도록 지도 계몽을 희망한다.
개인택시도 이원화된 브랜드 콜을 도입해야 한다. 법인택시와 당당히 서비스 경쟁을 도입해야 한다.
현재 고급교통수단으로 명시하고 있는 택시를 버스처럼 대중교통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마련, 국회를 통과시켜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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