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지난 12월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 관내 택시업체 대표자 등 2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택시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청취하고 택시업계의 숙원과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택시쉼터 및 택시승강장 기능보강, LPG충전소 설치와 관련한 행정지원과 협조를 동구청에 건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최근 경기 영향 및 교통정책상 문제등으로 택시업계가 크게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있다”며 택시업계의 숙원사업인 LPG충전소 설치에 따른 법적, 행정적 절차 등 전반적인 검토를 거쳐 대안을 마련해나가는 한편, 향후, 적정한 부지가 있으면 휴게소 개념의 택시쉼터를 설치하여 택시종사자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적극 고민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김종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현안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