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시 깡통택시’ 실체 발본색원해야 정상회사 기사들 숨통 열린다...

인천시 일부택시회사가 5만원 사납금만 입금하면 24시간 깡통택시를 자가용처럼 사용할 수가 있어 인천국제공황 일명 ‘나라시 택시’(택시를 타고 손님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고 다니는 차로 속어.)로 둔갑해 편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당국의 실태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깡통택시는 경력 있는 비정규직 사원들로 일부 택시회사가 모집해 예비 기사로 활용편법 운영하는 수법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주축을 이룬 기사들이 인천국제공황으로 몰려나가 ‘나라시 탕 뛰기’를 조직적으로 결성해 일반 기사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일반 택시들은 손님을 태우려고 하면 힘을 가하고 방해해 일반기사들이 폭력에 겁을 먹고 있다며 오늘 내일 일이 아닌 사회적 파장을 행정당국이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폭력성이 드러난 문제만 다루고 있다.

또한 택시회사들은 깡통택시 운전기사들에게 택시차량을 24시간 운영토록 하는 대신 택시회사는 사납금 5만원만 받고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기사에게 책임을 지도록 해 불법을 키우는 원흉이 되고 있다.

택시회사들은 가스비 등 택시 관련비용을 채용기사들에게 떠넘기고 있고 어떤 식이든 운전기사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가스지원금 리터당 200원을 당국으로부터 지원받고 있지만 일부 A기업 등 택시회사 악덕사주들이 운전기사에게 돌아갈 가스보조금을 가로채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운수회사들은 가스주유카드를 발급받아 택시기사들에게 사주가 운영하고 있는 가스집이나 회사 측이 지정된 곳에서만 기사들에게 주유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관련” 이모씨(45)기사는 택시회사를 원망하며 1인 하루 20~40리터를 사용하면 1~2만원 사납금이 줄어들지만 회사가 보조를 해주지 않는다며 보조금은 택시회사를 위해 보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운전기사에게 혜택을 주기위한 당국의 지원책이라며 1시간 풀로 뛰어 운전해야 1만원을 벌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택시회사는 가스보조금을 착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아예 기사모집 공고에 보조금 없음을 발표하고 기사를 모집하는 업체도 있다고 말했다.

G택시회사 상무 김모씨(51)는 택시회사 병폐가 너무 심해 당국이 하루빨리 근절시키는 대책을 실행해 깡통택시 같은 원초적 근본뿌리를 근절해야 탈법이 없어진다며 정상적으로 영업하면 장시간 손님을 태우기 위해 한 곳에만 머물 시간이 없다며 경력 있는 택시기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행정당국과 수사기관이 잘못된 방향을 잡아 뿌리는 뽑지 않고 가지만 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방식이든 보조금은 기사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으로 정당하게 일하는 업체만 골병들고 있다며 상식이 통하는 업체들에게 보조를 늘리고 불법을 자행하는 업체를 적발해 탁상행정만 일삼지 말고 발로 뛰는 업무를 집행하라고 일침을 놓으며 세금이 세고 있어도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