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택시뉴스

ㆍ작성자	민주택시
ㆍ작성일	2012/03/28

ㆍ조회: 1561

시민단체, 야권연대지지선언 잇따라
5개 진보단체·민주택시 울산본부·유통상인연합회 등

시민단체, 야권연대 지지선언 잇따라


▲ 울산지역 유권자 정치행동과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울산지부는 2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지역 자영업 유권자 정치행동 발족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 후보들과 중소상인 보호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4·11 총선을 보름여 앞두고 야권성향의 시민사회단체와 유통단체, 택시노조 등이 야당 후보들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우선 울산지역 5개 진보단체는 2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통합진보당 간 야권연대(이하 야권연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들풀울산노사모, 울산시민광장(유시민지지자 모임), 울산미권스(정봉주와 미래권력들), 울산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울산촛불시민연대 5개 단체는 이날 “이번 총선에서 민주주의 발전과 경제민주화를 위해 국회로 나아갈 울산지역 야권연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번 지지후보들이 국회로 진출해 대한민국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면서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드는데 밀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민주택시 울산지역본부도 통합진보당 울산지역 후보들과 택시대중교통 법제화 및 현안문제에 대해 정책협약을 맺고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지역 야권연대 후보 6명을 공식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이 맺은 정책협약 내용은 △택시 대중교통 법제화 △택시 활성화방안 마련 △택시 감차예산 확보 △LPG 가격 안정화 등이다.

협약을 통해 통합진보당은 국민의 택시이용 불편해소와 노동자 생활안정을 위한 택시 공공성 실현을 정책과제로 채택하기로 했고, 민주택시 노조는 통합진보당 당원가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선거운동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통상인연합회 울산지부와 울산지역자영업유권자정치행동은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8명의 지역 후보들과 ‘상인보호정책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이들 야권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들 두 단체는 한미FTA폐기 여부, 대형마트·SSM 진출·영업규제, 중소상인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공정거래법 강화, 재벌규제법 제정 등 14개 정책 질의에 대한 지역 각 후보의 답변을 받은 결과, 정책에 동의하는 8명의 후보와 협약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단체와 협약을 맺은 후보 8명은 민주통합당 송철호(중구)·심규명(남갑), 통합진보당 김진석(남을)·김창현(북구)·이은주(동구)·이선호(울주), 진보신당 이향희(중구)·권진회(남을)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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