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을 운행하는 택시에 디지털운행기록장치가 확대 지원되고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CNG 택시가 보급될 예정이다.
경기도북부청은 택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100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도내 법인·개인택시 3만 5935대에 디지털운행기록장치(요금미터기 통합)를 설치하는 것을 지원하고 차량제조사가 CNG택시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형식승인절차를 간소화할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LPG가격 상승으로 경영사정이 악화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을 위해 취한 조치로 택시운송사업자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사고율이 18%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경기도북부청 교통정책과는 택시카드결제 수수료 27억5200만원을 지원하고 카드결제 수수료를 현재 2.5%에서 2.3%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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