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분실물 및 불친절 접수

ㆍ작성자	1234
ㆍ작성일	2019/07/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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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457

한번봐주세요

6월30일 경기도 정왕동 정왕역 에서 택시(승객)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교차로에서 한차량이 우회전 대기 정지선 넘어와서 기다리구있었구요
택시는 좌회전을 하는상황이였습니다 택시기사님은 졸음운전을하셨는지 핸드폰을보셨는지 한참을 대기하고있던 차량을 그대로 정면으로 박아버리셨습니다
사고직후 생에 처음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너무놀라 몸이 떨렸습니다
그충격또한 상당했구요 하지만 택시기사분이 떨고있는 저를 내려서 집으로 가세요 라고 하였고 저는 너무놀라 바로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당일 야간퇴근직후라 너무피곤하여 늦은잠을 취했습니다. 자고일어나니 목이 안움직이더군요... 정말이지 목이 꼼짝을 안했습니다 처음에는 심하게 담이왔구나 했지만 시간이조금씩지나면서 너무 끔찍할정도로 아픔이찾아왔습니다 울산에서 올라와 주변에 아는분들도 하나없었고 너무 힘이들어 회사출근후 바로 선임자들한테 상황설명을 했습니다 엄청바보라는소리와함께 빨리 병원으로 가라고하셔서 아침일찍 바로 택시기사님한테 전화를하여 목이너무아프니 병원으로 간다고했습니다 택시공제조합 한도훈 담당님께서 친절하게 바로 치료부터 받으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그게 다였습니다 당일 전화한통말곤 연락이 일절없는상황입니다 무슨요일날 가겠다 이날가겠다라고 말만하고 연락도 한통없고 병원으로 오지도 안부전화도 한통도없습니다 병원에 입원을 처음했기에 다들 그런건줄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다른보험사 직원들은 금방금방 오셔서 환자의 안부도묻고 웃으며 얘기하며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이게뭔가요 2주가 다되어가도록 전화한통없는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한도훈" 담당님
2019년 6월 17일날 회사도 첫입사하였습니다
지금현재 당연하게 회사입장에선 퇴사통보를 당했구요 눈물날정도로 힘이드네요
어뜨케 이럴수가있나요
어뜨케 아픈환자를 놔두고 연락한통없나요
그리고 어뜨케된건지 어뜨케아신건지 택시기사님이 같은병원 옆방에 입원을하셨네요
그분또한 병원에서 얘기를 해주셨을껀데 인사한번 없고 안부한번 안묻더군요
정말이지 할말이없습니다
일처리를 어뜨케 이런식으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직급이 과장이라고 하시던데 참 궁금합니다
사고난직후 그냥 빨리 집으로가라고 등떠밀던 기사님 무슨생각이셨는지 참궁금합니다 전화번호 명함 이름 안주셨습니다 카카오택시 콜부른거라 정말이지 다행이라고생각합니다

택시기사 불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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