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일자   2012. 12. 05.

수    신   분회(노조) 위원장

참    조   사무장

제    목   12.7일 임시총회 소집요구 잠정 유보

         1. 생활임금 쟁취를 위한 대중교통 법제화를 위하여 총력투쟁합시다.

         2. 지난 11월 15일 국회 국토위와 11월 21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택시 대중교통법 개정안이 국토부와 버스업계의 반대로 인하여 본회의 상정이 유보되자, 택시 4개 단체는 오는 12월 7일 “택시가족 30만 비상총회”를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고, 우리 연맹은 전조직 전차량 비상총회를 소집공고하고 총력 준비해 왔습니다.

          3. 그러나, 국회의 여야 원내수석을 만나 2012. 11. 21.자 합의문에 따라 2013년 예산안과 함께 본회의에 상정하여 동시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한 직후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12월 5일 11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집회유보 방침을 결정하였으며, 같은날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또한 투쟁을 강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부득이 우리 연맹만 투쟁을 강행하기 어려운 조건에 직면하였고, 택시 4개 단체 대표자회의에서 우리 연맹은 끝까지 집회 강행을 주장하였으나 타 단체들이 강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결국 최종 유보되었습니다.

          4. 택시 4개 단체는 12월 7일 집회를 잠정유보하는 대신 국회에서 약속한대로 연내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비상총회개최와 무기한 운행중단 을 강행하기로 결의하고 4개단체 명의로 별첨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5. 공동투쟁의 한계로 인하여 끝까지 투쟁을 사수하지 못하고 거듭된 집회 유보로 조합원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하여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현장에서 실망하지 마시고 이후 보다 강고한 투쟁을 준비합시다.

          6. 이에 우리 연맹은 지난 11월 27일 우리 연맹 위원장 명의로 소집 공고한 임시총회 소집을 유보하오니, 각 지역본부 및 단조 대표자들은 조합원동지들에게 우리 연맹의 일관된 입장과 취지를 잘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별첨 : 성명서(2012. 12. 05)   1부.

                                                         [직인생략]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구 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