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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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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유가보조금은 2001년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른 경유, LPG가격 인상에 따른 운송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 유가보조금 연장조치로 인해 택시는 물론 여객 및 화물운송업계의 경영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택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LPG 유가보조금은 리터당 197.97원, 고속버스 화물차용 경유는 334.97원, 일반버스용 경유 368.46원, 연안화물선 경유는 345.54원이 각각 지급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의 관계자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운영시스템 개선 및 부정수급자 행정제재 강화 등의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