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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민주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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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1/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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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카드수수료 인하 콜수수료 추가지원
|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2.5%↓ |
| 콜수수료도 추가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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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말까지 대전에서 운행중인 택시 카드결제 시 지급하는 카드사 수수료가 2.8％에서 2.5％로 인하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1일자로 롯데와 수협, 현대, 하나SK 카드의 수수료가 2.5％로 인하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 비씨카드의 수수료도 2.5％로 인하됐다.
시는 또 7월1일부터는 외환, 국민, 신한, 시티, 삼성, 농협카드 등 나머지도 2.5％로 인하한다는 목표아래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중이다.이에 앞서 시는 2009년 3.3％이던 수수료를 지난해 4월 0.5%포인트 인하한 2.8％로 조정한 바 있어 2년새 모두 0.8％가 인하되게 된다.
시의 이같은 움직임은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면서 카드결제 비율이 급증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한층 활성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택시들이 카드기를 적극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카드결제 비율은 284만7천689 건에 매출이 163억9천157만 원에 달해 2009년도 96만5천230건, 매출 55억4805만 원에 비해 300％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전시내에서 운행중인 택시는 개인택시가 5천490 대, 법인택시 3천370 대 등 모두 8천860 대로 이 가운데 약 98％에 해당하는 8천648 대에는 카드기가 설치됐으며 미설치 택시의 경우도 연내 모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또 5천만 원 미만 결제건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는 한편 현재 대당 1만2천 원(40콜 기준)을 지원하는 콜수수료를 대폭 늘려 추가 지원키로 하고 관련예산을 편성했다.
반면 시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의도적이고 반복적인 불친절 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패널티를 적용키로 하고 별도의 기준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카드결제 수수료인하와 콜 수수료 지원확대로 사업주와 기사들에게 동시에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카드 거부 결제 민원이 크게 감소되고 택시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강중 / 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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