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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민주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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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6/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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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택시요금인상요인 없다." 검증용역 중간보고
“올해 울산시 택시요금 인상요인 없다”
시, 용역 중간보고…‘현 요금체계 적합’ 평가
【울산】시민들이 우려했던 울산지역 택시요금 인상이 올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현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 중인 택시요금 운임·요율 산정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에서 택시요금의 인상요인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사측은 택시업계의 재정상태 와 사납금, 운행실태, 운송원가 등을 분석한 결과 현행 요금체계가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요금인상의 핵심 기준이 되는 국제유가가 최근 3년간 하락한데다 소비자물가의 상승폭도 미진한 점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2013년 1월 택시요금이 현행체계로 인상될 당시 100달러 안팎이었던 국제유가가 현재 30~40달러선으로 폭락하면서 택시연료인 LPG 충전요금이 ℓ당 1000원대에서 730원대로 인하됐다.
또 요금인상의 근거가 되는 소비자물가도 최근 3년 사이 1% 내외의 인상폭을 보이는데 그쳤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 때)전문가들 대부분이 용역 선정 결과가 정확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며 “요금인상보다는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계의 자구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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