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노조, 유가폭등 정부대책 요구
운수노조, 유가 폭등에 따른 정부 대책 마련 요구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유가폭등에 따른 대책기구가 운영되고 있으므로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은 정책개선안을 요구함]
[유가폭등, 특히 경유가가 휘발유가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사업용화물차는 운행을 중단할 수 밖에 없음]
[이는 물류대란을 불러올 것이고 엄청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것임]
-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종인, 이하 운수노조)는 5월 23일 ‘유가 폭등에 따른 대정부 요구’를 공문으로 국무총리실에 보냈다.
- 운수노조는 공문에서 유가 폭등, 특히 경유가가 휘발유가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범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사업용 화물차의 경우 운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는 물류대란과 엄청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운수노조는 유가 폭등에 따른 정부 대책으로 첫째, 종합적인 유가 인하 및 보조금 지급 확대, 둘째,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정유사에 대한 규제 강화, 셋째,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넷째 에너지 수급 구조의 다변화, 다섯째, 표준운임제 도입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 특히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유가 폭등에 따른 대책기구가 운영되고 있으므로 운수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만일 정부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단기적 처방만 내릴 경우 운수노조를 비롯한 범국민적인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첨부 : 유가폭등에 따른 운수노조 대정부 요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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