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명절 대비 택시 불법행위 지도·단속 실시

연합뉴스 보도자료 |

운수종사자 복장 및 차량청결상태 등 집중 점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 12일간 역, 버스터미널, 복합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위주로 시 전역에서 각종 택시 불법행위를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설 연휴 기분 좋은 택시 이용을 위해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의 단속은 물론, 차량 청결 상태 및 운수 종사자의 복장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에는 KTX 울산역을 통해 울산시를 방문하는 승객이 많을 것으로 판단, 고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 대한 친절서비스 독려 및 해당 지역이 택시 할증요금 적용지역 임을 고려, 요금에 대한 혼란이 없도록 택시 운수종사자의 세심한 안내와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첫인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택시 운수 종사자들이 정다운 서비스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도모하고 우리 시를 방문하는 외부 손님들에게 따뜻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택시 운행지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