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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민주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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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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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쇠고기관보게재 민주노총 투쟁계획
[보도]광우병쇠고기 고시 관보게재에 대응한 민주노총 투쟁계획
1. 취지
-이명박 정부가 결국 국민과의 대결을 선택했습니다. 이미 밝힌 바대로 추가협상은 국민여론을 교란시키기 위한 기만책이었을 뿐 광우병쇠고기수입을 차단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근본 대책이 아니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수출업체들이 자율적으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를 수출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해달라는 구걸이 추가협상내용의 전부였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결국 성난 국민을 추가협상이라는 사기수법으로 기만하면서 광우병쇠고기수입을 강행하려는 것입니다. 오로지 미국의 눈치만 보면서 미국의 축산업자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배신하고 우리의 축산업을 붕괴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이명박정부의 관보게재는 대국민 선전포고이며 끝까지 국민의 적이 되겠다는 강력한 표현입니다. 두 번씩 국민 앞에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지만 그마저도 미국쇠고기 수입강행을 위한 사기였습니다. 따라서 이명박정부는 국민을 대표하는 정부이기를 거부한바, 우리는 강력한 투쟁으로 이명박정부를 심판할 것 입니다. 국민 없는 정부는 파산입니다.
2.광우병쇠고기전면재협상쟁취를 위한 민주노총 투쟁기조
-광범위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촛불항쟁에 전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명박 정부의 독선과 오만, 무능을 심판할 것입니다.
-광우병 대책위가 진행하는 촛불항쟁에 집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그동안 계획했던 투쟁들을 입체적으로 벌일 것입니다. 먼저 80만 조합원을 미국산 쇠고기불매와 함께 산별노조별로 광우병쇠고기 불매계획을 구체화할 것입니다. 또 냉동창고의 미국산 쇠고기 출하를 저지하는 투쟁도 26일부터 진행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7월2일 예고된 총파업을 힘차게 전개하고 이어서 민주노총 상경총력투쟁을 전개, 각 산별로 7월 한 달 릴레이 투쟁을 진행할 것입니다.
3.투쟁일정
1)6월25~26일: 최저임금 99만원 쟁취를 위한 1박2일 집중투쟁
2)6월26일~ :냉동창고 미국산 쇠고기 운송거부 및 저지
3)6월26일: 보건노동자총력상경투쟁(광우병쇠고기 저지, 의료영리화 정책완전폐기6000여명)
4)6월26일: 택시노동자 생존권쟁취결의대회(대회후 촛불결합 3000여명)
5)6월27일:공공운수노동자 야간총회 촛불투쟁(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공공부문 사유화.구조조정 저지)
6)6월28일: 공무원노동자 2차 총력 결의대회 (공무원연금개악규탄, 광우병저지, 물 사유화저지)
7)6월 28일, 29일: 집중촛불문화제 참여
8)7월2일: 광우병쇠고기저지를 위한 전면재협상 쟁취 총파업
9)7월3일~5일: 민주노총 총력 투쟁(4.5일 집중 상경투쟁)
10)7월7일~: 산별릴레이 투쟁
*오늘 1박2일 최임현실화쟁취투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민주노총투쟁본부 회의(20시)를 개최하여 이후 투쟁계획과 실천에 대한 논의를 합니다.
2008.6.2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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