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급택시 10월 첫선…기본요금 7천500원∼8천500원

󰏅 보도개요

○ 보도일자 : 2015. 7.29.(수)

○ 보도기관 : 연합뉴스

○ 보도요지

- 10월부터 배기량 2천800cc이상 고급택시 30대 시범운영

-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스마트카드(KSCC)가 공동출자하여 고급택시 운영법인 ‘하이엔’ 설립

- 요금은 모범택시의 1.5~1.7배 수준, 월급 일반택시의 1.3~1.4배 전망

- 승객에게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사고경력 등 양질의 운전자 채용 예정

󰏅 설명내용

○ 국토교통부에서는 고수준의 택시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규제 등을 완화하는 등 고급택시 활성화를 위한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음

- 차량배기량 완화 : (기존) 3,000cc → (개정) 2,800cc

- 각종 내외부 부착물 의무사항 면제, 면허전환 및 요금제 단순신고 처리 등

※ 고급택시는 외부무착물 의무사항 면제로 노란번호판을 제외하고 일반차량과 와관이 동일함

○ 고급택시는 기존 택시사업면허를 보유한 사업자가 택시차량을 면허전환을 통해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몇몇 운수사업자가 고급택시에 관심을 갖고 면허전환을 준비중에 있음

○ 금일 보도된 하이엔은 민간부문에서 설립된 회사로서, 법인택시회사(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의 차량·운전자와 한국스마트카드(KSCC)의 결재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고급택시를 운영하고자 하는 법인으로 오는 10월, 차량 100대를 이용한 시범사업을 준비중에 있음

- 법인택시회사 : 고급택시 차량구매, 면허전환, 운수종사자 채용

- 하이엔 : 고급택시 운영 및 관리, 운수종사자 교육 등

- 운전자 처우 : 고급택시 보다 높은 수준의 완전월급제 형태

○ 우리시에서는 고급택시 요금, 운영방식 등을 포함한 고급택시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하이엔 등 민간부문에서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 고급택시 관련 기초적인 원가분석 등을 통한 적절 요금결정, 승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등 고급택시 운영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