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미항교통은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지입제 등으로 사업면허 취소, 사업주구속 등의 처벌을 받아왔으나 죄를 뉘우치기는 커녕 조합원들에게만 노후차량을 배차하고 원거리 교대 등으로 불이익처분을 하고 임금을 착취하여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징계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하였습니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여수미항교통이 조합원에게 행한 배차정지는 부당징계 및 부당노동행위이며 노후차량배차, 원거리 배차 등으로 교대조에 대하여 불이익을 준것은 전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하였습니다.
이에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판결문을 첨부하오니 참고하시어 배창정지, 노후차량배차 등 각 사업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노조탄압의 유사한 사례들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어려운 가운데서도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미항교통동지들의 투쟁에도 적극지지와 연대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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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_전남미항부노부해_승소판결.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