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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민주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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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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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택시750대 LPG+CNG개조사업추진
대구시 LPG택시 750대
CNG개조사업 제안서 "낼까 말까" |
36억 예산…17일까지 제안서 접수
개조비 480만원 너무 적다고 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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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택시운송조합 입찰공고
대구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박병석)이 추진하는 LPG-CNG겸용 택시 개조사업에 부품업체와 구조변경업체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 4일 구조변경 사업자 모집을 위한 입찰공고를 했다. 총 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개조사업은 대당 480만원(부가세 포함)에 750대의 LPG택시를 CNG겸용 택시로 전환하는 것으로 최저가격 낙찰제가 아닌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하게 된다.
조합은 오는 17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 통과업체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후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이달 안으로 우선협상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5월부터 개조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개월이지만 10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개조사업에는 부품(키트)업체가 대표사로 되어 있어 개조 자격을 갖춘 업체 등 4개 업체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현재 모토닉 등 5∼6개 국내외 부품업체와 개조업체들이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체들은 대당 단가가 너무 낮다고 불만이다.
CNG차량 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480만원에 부가세는 물론 사후관리, 장착 검사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제안서 제출이 썩 내키지 않는다”며 530만원에서 550만원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구시가 정한 480만원으로 구조변경에 참여할 경우 자칫 품질저하가 우려 된다”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먼저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구시에는 180대의 LPG택시가 CNG로 개조해 운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에는 대성에너지가 운영하는 11개 CNG충전소 중 6개소에서 승용차 및 택시에 CNG충전을 해주고 있다.
한편 대구택시운송조합에 따르면 택시 한 대당 하루 약 25∼26㎥의 CNG를 충전해 250∼270km를 주행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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