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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뉴스

작성자 민주택시
작성일 2011/12/08
ㆍ조회: 6554  
서둘시 소형택시, 택시업계 반응은 냉담

19년만에 부활 소형택시, 트렁크를 열었는데!

[중앙일보] 입력 2011.12.08 01:11 / 수정 2011.12.08 10:52

[메트로 현장] 19년 만에 부활한 소형택시 타보니

5일 서울 도봉구 창동의 쌍문역 인근 도로에서 소형택시(오른쪽)가 중형택시와 나란히 달리고 있다. 소형택시는 정면 유리창의 조수석 방향 위쪽에 ‘소형택시’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소형택시의 기본 요금은 2100원으로 중형택시보다 300원 저렴하다. 아직 초기 단계라 79대만 운영되고 있다. [김태성 기자]

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 4호선 쌍문역 입구. 대기 중인 택시 중 눈에 띄는 차량이 있었다. 앞 유리창 조수석 위쪽에 ‘소형택시’ 안내문이 붙은 택시다. 차는 1600㏄급(1591㏄)인 준중형 기아 포르테. 택시 운전경력 10년의 기사 이경철(40)씨는 “손님 대부분이 일반 중형택시와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앞좌석에 탔는데 기존 중형택시와 차이가 없었다. 뒷좌석은 중형차와 달리 성인 3명이 타기에는 약간 좁았다. 이씨는 “손님의 99%는 1~2명이 타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트렁크를 열었더니 기존 중형택시와 달리 ‘봄베’로 불리는 연료통이 없다. 올 초부터 포르테 택시는 봄베가 차량 밑부분에 달려 생산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트렁크 공간이 넉넉했다. 주부 박은숙(58)씨는 “소형택시 요금 적용으로 소형택시를 골라 타는 사람이 늘 것 같다”고 말했다. 기자는 쌍문역에서 동부간선도로~성수대교~언주로를 거쳐 매봉역까지 달렸다. 미터기에 25.2㎞가 찍혔고, 요금은 2만2600원이 나왔다. 이씨는 “중형택시였으면 3000~4000원 더 나왔을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서울에서 소형택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서울시가 1988년까지 소형·중형으로 나눠져 있던 요금체계를 일반·모범으로 고치면서 소형택시가 92년부터 서울 도로에서 사라졌다. 이후 소형택시는 일반 중형택시로 분류돼 중형택시와 똑같은 요금을 받았다. 그러다 이번에 소형택시 요금이 다시 생긴 것이다.

 서울시는 3일부터 시내에서 기본요금(2㎞까지) 2100원을 받는 소형택시 요금제를 도입했다. 기본요금이 2400원인 기존 중형택시보다 12.5% 저렴하다. 기본요금 이후 주행요금과 시간요금(시속 15㎞ 미만 주행 시 적용)도 싸다. 오세광 도시교통본부 택시면허팀장은 “소형택시 요금을 중형의 90% 수준으로 책정했다”며 "소형택시 도입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서울시에 등록된 택시는 7만2293대다. 이 가운데 소형택시는 79대에 불과하다. 개인택시 한 대를 뺀 법인택시 78대는 모두 창동의 일진운수가 운영한다.

 일진운수는 2007년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오르자 2000㏄급 중형차보다 연료를 적게 먹는 1600㏄급 준중형차를 LPG 차량으로 개조해 운영했다. 2009년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자동차업계도 올 초 LPG를 연료로 하는 준중형차를 소형택시용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박철영(72) 일진운수 전무는 “앞으로 소형택시를 골라 타는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형택시 23년만에 부활…부실한 출발 '시끌'

 
<앵커>

기본 요금이 300원 더 저렴한 소형 택시가 부활합니다. 그런데 홍보 하지도 않고 급하게 도입해서 시작부터 아주 시끄럽습니다.

보도에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 미터기를 점검하는 품질시험소, 미터기 요금 체계를 바꾸려는 택시들로 하루 종일 북적입니다.

서울시가 오늘(3일)부터 소형택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택시업계에 전격 통보한 건 바로 그제.

급작스런 통보를 받은 1600cc급 소형택시들이 요금 미터기를 고치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변경된 요금을 적용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기사들은 분통을 터트립니다.

[이달주/소형택시기사 : 갑자기 어제깨 팩스로 날라온 거예요. 그리고 미터기 고쳐라. 과태료 물린다고 하고, 완전 탁상행정이예요.]

소형택시 도입이 결정된 건 지난 2009년, 2년 동안 소형 택시 요금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던 서울시가 시행을 불과 이틀 앞두고 기본료를 2,100원으로 결정하고 기습 통보한 것입니다.

[한삼용/소형택시 기사 : 시민들 아무도 모르잖아, 아직 홍보도 안 됐고. 무턱대고 그냥 소형을 하라면은 뭐하는 거예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요금이 내려 좋긴 하겠지만 당장은 혼란이 예상됩니다.

소형과 중형택시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행을 시작하는 소형택시입니다.

그러나, 차 어느 부분을 봐도 중형보다 요금이 싸다는 표식은 전혀 없습니다.

[황남덕/서울 미아동 : 택시업계 전반도 모르고 시민들의 실상도 모르는 전시적이고 탁상적인 행정의 표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준비도, 홍보도 소홀한 서울시의 탁상행정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소형택시, 택시업계 반응은 '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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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2000cc급 중형택시보다 기본요금이 300원 낮은 1600cc급 소형택시<사진>가 등장해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공급자인 택시업계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거나 관망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택시 보급에는 시간이 소요되거나 당분간 일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이 이를 쉽게 이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중형택시 원가의 90%수준의 소형택시 요금을 다음 요금조정시까지 한시적으로 책정해 지난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정해진 소형택시는 2km의 기본요금이 2100원이고 주행요금과 시간요금이 100원당 각각 155m와 37초이다. 기존 중형택시는 기본요금이 2400원, 주행과 시간요금이 100원당 각각 144m와 35초이다.

하지만 서울택시사업자들은 수입감소와 요금인하 압력 등을 들어 소형택시 운행을 반기지 않는 입장이다. 서울개인택시조합 관계자는 “극히 일부 사업자가 소형택시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만 대부분의 개인택시 사업자들은 소형택시 운행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현재 1대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은 적다”며 “오히려 연료비 상승 등으로 택시요금을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요금인하압력으로 작용할까 염려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개인택시경력 7년차인 이선주(49 서울 신내동)씨는 “택시요금을 인상해야하는 상황에서 소형택시를 운행한다면 개인택시의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이것은 개인택시 기사를 또한번 죽이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근로자들도 수입감소 우려 등으로 소형택시 운행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D택시의 K위원장은 “기사는 수입이 줄기 때문에 근로자의 입금(일명 사납금)이 낮아지지 않는 한 불만”이라며 “소형택시가 운행되려면 노사간 입금과 연료지급, 임금을 다시 논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법인택시사업자들도 요금인하압력요인 작용을 비롯 소형택시의 별도관리와 노사간 재협의 문제 등을 들어 소형택시 운행에 소극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실시하는 택시업체는 연료를 사업자가 전액부담하기 때문에 소형택시 운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기존에 서울지역에서 운행되는 1600cc급 택시 79대 중 78대를 운행하는 일진운수(사장 유일연)는 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실시하는 회사로, 연료절감을 가장 우선적인 목표로 소형택시와 경형택시, 전기택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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