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택시뉴스

ㆍ작성자	민주택시
ㆍ작성일	2011/10/17

ㆍ조회: 1578

서울 택시승객 2명중 1명 카드로 결제

(자료사진)

카드 결제 71%는 1만원 미만…"소액 결제 거부시 마찰 우려"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정부가 신용카드 1만원 이하 소액 결제를 거절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 택시 이용객 절반이 카드로 요금을 내고 있으며 이 중 70%가 1만원 미만 소액 결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카드 택시가 도입된 첫해인 2007년에는 전체 결제 중 카드 이용 비율이 3.5%에 불과했으나 2008년 13%, 2009년 24.2%, 2010년 38.9%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는 45.3%에 이른다.

   카드 결제 건수는 2007년 49만1천253건에서 올해 9천611만3천555건으로 200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결제 금액도 2007년 57억원에서 올해 8천167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2007년 2만3천대에 불과했던 카드 결제 가능 택시가 도입 4년 만에 전체 서울시 택시의 97.3%에 해당하는 7만355대로 늘어나면서 택시 요금 카드 결제는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택시 승객이 카드로 결제하는 요금의 대부분이 1만원 미만의 소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서울 택시 카드 이용 비율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카드 택시가 도입된 첫해인 2007년에는 전체 결제 중 카드 이용 비율이 3.5%에 불과했으나 2008년 13%, 2009년 24.2%, 2010년 38.9%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는 45.3%에 이른다. zeroground@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2011년 7월말 현재 1만원 미만 요금 소액 결제 건수는 5천196만2천775건으로 전체 카드 결제의 71%를 차지한다. 결제 금액도 2천600억원에 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택시 업계에서는 손님이 카드로 결제했을 때 내야 하는 1.9~2.1%의 수수료를 달갑지 않아 하면서도 카드 결제가 수익성을 높이고 영업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카드, 신용카드 등 11개 카드사는 카드 택시 활성화를 위해 도입 첫해에 5천원 이하 카드 결제 시 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이벤트를 벌였지만 현재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

   최근 정부는 중소 상인의 가맹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목적으로 신용카드 가맹점의 소액 결제 거부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음식업중앙회 등 소상공인들은 이를 철회하고 수수료를 인하하라고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 방안이 실현되면 소액 결제를 주로 하는 택시 이용객의 불편이 커지고 곳곳에서 마찰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charge@yna.co.kr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95	울산시, ‘택시운송사업 활성화방안’ 모색	관리자	2018/03/26	1696

1894	노랑택시의 이면1,2> 협동조합 쿱택시의 실상	관리자	2018/03/26	4773

1893	카카오, 카카오택시 유료콜 매출 약 1,000억원 전망	관리자	2018/03/15	4559

1892	카카오택시 유료화 논란	관리자	2018/03/15	4616

1891	대법원, 불법도급 서울택시업체 사업면허취소 확정	관리자	2018/03/14	1771

1890	카카오택시, 유료화 ‘우선 호출’ ‘즉시 배차’ 도입한다	관리자	2018/03/14	4056

1889	sbs뉴스 김성준시사전망대> 택시합승 찬반토론	관리자	2018/03/12	3635

1888	(중앙일보 / 한국교통연구원) 택시기사들 합승반대 73%	관리자	2018/03/12	2117

1887	택시연료전쟁 제2 라운드	관리자	2018/03/12	7017

1886	서울시, 승차거부 택시기사 첫 ‘삼진아웃’ 퇴출	관리자	2018/03/12	6852

1885	경기도의회, ‘법인택시기사 처우수당’ 조례 발의	관리자	2018/03/12	2113

1884	대법원> 택시부가세수당 통상임금 단정 못해	관리자	2018/03/12	2349

1883	경기도 택시요금인상 연구용역 발주	관리자	2018/02/26	1591

1882	서울시 지방선거 후 택시기본요금 최대 4500원으로 오른다	관리자	2018/02/26	2169

1881	국토부차관 최저임금빌미 사납금부당인상 근절해야	민주택시	2018/02/23	5380

1880	맹성규국토부 2차관 고려운수방문 택시현안청취	민주택시	2018/02/13	1955

1879	택시업체 사납금과도인상 꼼수 강력대응-국토부	민주택시	2018/01/23	1930

1878	서울시 개인택시 기사들, 서울시 택시리스제 도입논의 반대 기자회견	관리자	2018/01/15	2176

1877	국내 첫 택시협동조합 ‘쿱택시’ 출범 2년 반 만에 삐걱	관리자	2018/01/15	4280

1876	MBC> 택시 지원한다더니…사납금 '폭탄'에 생계 어려워	관리자	2018/01/15	7494

	1,,,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