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택시뉴스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7/01/26

ㆍ조회: 1324

'폭행·욕설 난무' 위협받는 택시기사, 대책 마련
'폭행·욕설 난무' 위협받는 택시기사, 대책 마련

◀ 앵커 ▶

의무적으로 운전자 보호벽을 설치해야 하는 시내버스와 달리 택시는 관련 법령이 없는데요.

정부와 지자체가 대책 마련에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택시기사들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주의 한 교차로.

빨간불에 택시가 멈추자 갑자기 손님이 택시기사의 뒤통수를 때립니다.

폭행과 욕설은 주행하는 도중에도 계속됐습니다.

[폭행 피의자]
"내가 뭘 너를 때려. 너 맞았냐, 나한테? XXX 앉았네. XXX가."

빨리 가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해당 택시운전 기사]
"귀도 맞고, 귀도 멍하니 놀라니까 운전하는 사람이 떨려서 운전을 마음대로 할 수가 있어야죠, 밤에."

지난 14일에도 운전 중인 택시기사의 얼굴과 옆구리를 여러 차례 때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 택시운전 기사]
"왜 욕을 하냐고 그랬더니 멱살을 잡는 거예요. 멱살을 잡고서 옆구리, 옆구리 가격을 하고"

이 같은 운전기사 폭행은 가중처벌돼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보호벽 설치가 의무화된 시내버스처럼 택시도 지난 2006년과 2013년 두 차례 관련 법령을 개정하려 했지만 예산과 인식 등의 문제로 흐지부지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보호 격벽 설치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검토해 볼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예정에 없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관련 업계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달리는 택시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727	대전시 일반택시 58대 감차…개인택시 양도·양수 허용	관리자	2017/03/13	1665

1726	경기도 '택시운송사업발전 시행계획안' 마련	관리자	2017/03/13	4104

1725	24시간 달리는 하루차, 도로위 시한폭탄, 인천 70%육박	관리자	2017/03/13	1808

1724	日 도쿄 택시 기본요금 인하 효과	관리자	2017/03/13	5538

1723	서울시는 불법택시영업 신고포상금 삭감 재검토해야	관리자	2017/03/13	1764

1722	택시 전용 모델이 필요하다	관리자	2017/03/13	5182

1721	경기북부 5년간 버스·택시 교통사고 사망자 132명	관리자	2017/03/13	3479

1720	서울 3명중 2명(67.4%) 카드결제!!	민주택시	2017/02/22	1540

1719	광주지역 택시회사 도급기사 급여 허위신고 탈세 의혹(집중취재)	관리자	2017/02/03	2126

1718	경기도，장애인 택시운전면허 취득 및 택시회사 취업 지원	관리자	2017/02/03	1867

1717	유명무실 택시승차대	관리자	2017/02/03	2593

1716	65세 이상 택시기사 자격유지검사 입법예고	관리자	2017/02/03	1847

1715	인천공항, '택시배차제 변경' 지방정부 의견수렴 놓고 논란	관리자	2017/02/01	4138

1714	부산시, 버스준공영제처럼 택시기사 처우개선에 보조금 투입 검토	관리자	2017/02/01	3630

1713	2월 LPG공급가격 리터당 53,72원 인상	관리자	2017/02/01	3949

1712	서울시, “택시운송비용전가 운송수입금 인상 안 돼”	관리자	2017/01/26	1431

1711	울산시,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 변경 시행	관리자	2017/01/26	1380

1710	대전 법인택시 52개업체 단체협약, 전액관리제법 위반 시정명령	관리자	2017/01/26	3864

1709	'폭행·욕설 난무' 위협받는 택시기사, 대책 마련	관리자	2017/01/26	1324

1708	대전시 법인택시 72대 감차계획, 부산시 200대 감차계획	관리자	2017/01/26	1655

	1,,,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