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2003. 9. 30) -

전국택시노조대표자 대정부 전면투쟁 돌입 결의 10.1-2. ‘전국단위노조대표자 수련대회 및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10/10 노동부 규탄 결의대회(과천)      10/15 전국택시노동자 택시제도 개혁 및 편파행정 분쇄 대정부투쟁 출정식      10월말～11월 택시제도 개혁 대정부 총력투쟁

- 성남지방노동사무소의 노조탄압 및 편파행정 공무원 처벌하라!

- 폭력배 동원․부당노동행위 일삼는 인천영하운수 하기철을 구속하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具洙永)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원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단위노조 대표자 수련대회 및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민주택시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향후 총력투쟁 집행’ ‘민주노총 총력투쟁 집행’을 다루고 노조탄압과 편파행정을 일삼는 노동부와 사업자 지원정책외에는 택시문제 해결 의지가 전혀없는 건교부에 대한 규탄과 현재 의원입법으로 상정된 전액관리제 강화입법압 통과, 택시노동자 처우개선책 마련 등 택시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 총력투쟁을 10월 15일 대정부 투쟁출정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총력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민주택시연맹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성남 낙원택시, 인천 영하운수, 강릉 4개사, 안산 상록운수 등 최근 일련의 사건들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을 정도로 노동부와 사업주, 그리고 전택이 노조탄압의 전면에 나선 행위로 이러한 노조파괴 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해 전조직력을 동원해 강력한 타격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아울러 택시사업주들이 전액관리제를 실종시키고 수입금 급감으로 인한 이직자 증가와 경영악화를 1인1차제 및 도급제 등 불법경영 및 신용불량자의 택시업계 대거유입 확산에 혈안이 되어 이로인해 택시서비스 악화 및 고용불안이 야기시키고 있음에도 이를 방치함은 물론이고 불법경영을 일삼는 택시사업주들에게 부가세 및 유류비보조금 지원 등 국민 혈세 낭비정책을 일삼고 있는 건교부 등 정부에 대한 총력투쟁에 나선다.